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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유리빨대 사용 후기, 버블티 텀블러 공차에서 충동구매한 텀블러. 사실 지난번에 유리 빨대를 산 후 기존에 있던 스타벅스 텀블러나 커피빈 텀블러와 사용하기가 불편했다. 뚜껑을 완전히 열어야 빨대가 들어갔기 때문이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버블티의 펄이 유리빨대에 붙어서 안 올라왔다. ㅠㅠ 유리빨대가 버블티용이라고 했는데 아마스빈 버블티에서 코코넛젤리(?)인가 하는 작은 덩어리는 마실 수 있었지만, 버블을 마실 수 없었다. 그러다 공차에 방문했을때 문 앞에 있던 굿즈들을 보다가 6천원짜리 플라스틱 텀블러를 발견했다. 약간 충동적으로 구매했는데, 일단 버블이 들어가는 빨대가 있고 가벼운 텀블러가 필요했기 때문이다. 기존의 스테인리스 텀블러를 오래 가지고 다니긴했지만 요즘따라 가방 무거운게 너무 싫어서.. 그리고 입구가 넓은 텀블러를 선호하는 나에겐.. 더보기
thinx 후기 + 면생리대 후기 고민하고 고민하다가 thinx 팬티를 구매했다. 면생리대를 거의 5년 넘게 쓰고 있었기 때문에 세탁 걱정은 별로 없었고, 오히려 세탁을 편하게 하기 위해서 산 측면도 있었다. 결론적으로는 '매우 만족'이다. 그동안 내가 생리대를 써 온 패턴(?)을 짧게 설명하자면, 처음에 친한 언니의 권유로 갑자기 몇명이 '이채'라는 브랜드의 면생리대를 공동구매하게 된다. 할인기간이라는 급박함과 언니의 권유가 먹혀들었기 때문에 면생리대의 세계로 별 고민없이 들어오게 된다. 면생리대를 샀던 이유는 내 몸과 환경을 위한 측면이 컸다. 당시에는 생리대 파동이 일어나기 전이긴 했지만 화학물질이 과다하게 들어가 있는 생리대에 대한 문제제기는 꾸준히 제기되고 있었기 때문에 문제의식은 있었고, 환경문제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면 내가.. 더보기
유리빨대 사용후기 여름이 가까워질수록 아이스커피와 버블티를 마시는 횟수가 잦아진다. 텀블러를 습관처럼 가지고 다닌지는 7~8년이 넘은 것 같은데 아이스 커피를 마실때 빨대 대신 가급적 텀블러 뚜껑 주둥이(?)를 잘 이용했다. 바다거북이 코에 빨대가 꽂아져 있는 사진은 꽤 충격적이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버블티는 도저히 빨대 없이 마시기 어려웠고 컵은 텀블러를 이용해도 결국 플라스틱 빨대를 사용할 수 밖에 없었다. 그래도 동네에 버블티 파는 곳이 없어서 안 마시는 것으로 이용횟수를 줄였는데, 이번에는 동네에 내가 좋아하는 버블티 체인점이 들어왔다. 그걸 보고 인터넷으로 스테인리스빨대나 실리콘빨대를 검색하다가 유리빨대가 있는 것을 보고, 유리빨대가 더 세척할때 잘 보이겠다 싶어서 구매하게 되었다. 가격은 버블티사이즈 빨대 1.. 더보기